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트래블라이크가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팔로우 다낭·호이안·후에’, ‘팔로우 호주’, ‘팔로우 나트랑·달랏·무이네’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팔로우 동유럽』을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전 세계 여행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부터 직항편 취항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크로아티아와 발칸반도의 숨은 보석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까지 동유럽 핵심 6개국 21개 도시의 여행 정보를 출간 직전까지 수집해 정성껏 채웠다.
‘팔로우 동유럽’은 동유럽 물가가 반영되는 시기에 맞춰 출간을 준비했다. 교통, 관광 명소, 식당, 숍 등 요금 체계를 전면 파악하고, 출간 직전까지 샅샅이 수집했다.
이 책은 30여 년 동안 유럽 여행 전문가로 활동한 이주은 저자와 유럽 배낭 여행길에 올랐다가 동유럽 여행에 매료돼 구석구석 누빈 박주미 저자의 환상적 만남으로, 수년간의 취재 끝에 동유럽 여행의 정수만 골라 담았다.
내공 있는 여행 작가가 마치 가이드가 돼 안내하는 인기 명소의 흥미로운 역사·문화 이야기는 술술 읽히며 머릿속에 지식이 차곡차곡 쌓인다. MBTI 성향별 동유럽 여행지를 추천하는 페이지를 참고해 나만의 여행 스타일을 정해보는 시간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특히 ‘팔로우 동유럽’은 분권 가이드북으로 동유럽 여행의 개념을 잡는 ‘1권 최강의 플랜북’과 현지 여행 정보가 담긴 ‘2권 오스트리아·체코 실전 가이드북’, ‘3권 헝가리·슬로바키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실전 가이드북’ 등 세 권으로 구성해 목적에 맞게 골라 보면 된다. 각 권은 아이패드만큼 책 두께가 얇아 휴대하기 좋다.
또한 책에 소개한 장소의 모든 위치가 표기된 지도 QR코드를 제공해 실제 여행할 때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지도만 보고 다니면 된다. 무게는 줄이고 정보는 더욱 알차게 채운 ‘팔로우 동유럽’으로 두 손은 가볍게, 마음은 두둑한 동유럽 여행을 떠나 보자.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