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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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 안광석 기자
  • 승인 2024.04.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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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emic? Ndemic! 팬데믹 시대의 아동을 위한 사회적 지원’ 주제
지난 27일 상명대에서 개최된 한국아동학회 주최 ‘2024 춘계학술대회’ 모습. 사진=상명대학교 제공
지난 27일 상명대에서 개최된 한국아동학회 주최 ‘2024 춘계학술대회’ 모습. 사진=상명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한국아동학회(회장 상명대 가족복지학과 황혜신 교수)는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과 공동으로 주최한 춘계학술대회가 ‘Endemic? Ndemic! 팬데믹 시대의 아동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라는 주제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홍성태 상명대 총장 축사로 시작해 200여명의 학자와 전문가, 그리고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해 팬데믹 시대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학문·정책적 논의를 진행했다.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팬데믹 상황에서의 아동의 삶과 발달지원 정책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주제발표로는 신민섭(고려대) 교수가 ‘ADHD 아동에 대한 팬데믹의 영향과 가정에서 실시할 수 있는 IT-기반 비약물치료’를, 김현철(홍콩과학기술대) 교수가 ‘국가가 아동의 미래에 투자해야 하는 경제학적 이유, 그리고 팬데믹 기간의 실패’를, 최윤경(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위험/재난 상황에서의 아동 돌봄과 정책 컨트롤타워 및 포스트코로나 양육지원’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황혜신 한국아동학회 회장은 “앞으로도 학회는 아동 발달과 복지를 위한 핵심 연구 기관으로서 국내외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아동 보호를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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