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조9538억 전년대비 5.6% 증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538억원으로 5.6% 늘었으나 순이익은 234억원으로 15.5% 줄었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전년 기저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BGF리테일은 전문가 및 대형 식품사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출시와 라면 라이브러리와 같은 특화 매장 운영 등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다만 전년 높은 기저와 강수 일수 증가 등 비우호적 기상환경이 실적에 변수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BGF리테일의 상품 매출 구성비를 보면 가공식품이 42.6%로 비중이 가장 크고 담배 38.1%, 식품 13.6%, 비식품 5.7% 순이었다. BGF리테일은 2분기엔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수요 증가가 예상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소비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편의점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매출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며 “전문가 및 대형 식품사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출시, 라면 라이브러리 등 특화 매장 운영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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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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