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참가자 공모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 상상마당이 지역 신진 뮤지션을 전폭 지원하는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5’의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는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신진 뮤지션 육성을 위해 멘토링과 공연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난 2021년부터 부산음악창작소와 협업해 매년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5’의 지원자격은 활동 경력이 2년 이내이고, 부산에 거주하며, 자작곡을 3곡 이상 가진 개인 또는 팀이다. 서류심사를 거쳐 대중성,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을 토대로 연주 영상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2개 팀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 팀은 싱어송라이터 ‘프롬’에게 작사·작곡법, 공연준비에 대한 코칭 등 멘토링을 받는 특전이 주어진다. 오는 7월 27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멘토 아티스트와 합동 공연을 벌일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신진 뮤지션들이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에서 선배 뮤지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함께 무대에 서는 기회를 통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