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당진시노인복지관에서 특별한 점심 배식 봉사 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배식 전 식당 청소를 시작으로 일부 식재료 준비, 배식, 잔반 처리 등을 위해 현대제철 김원배 부사장,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을 비롯해 당진제철소 임직원과 마중물 주부 봉사단 등 20여 명이 배식 전반에 대한 활동을 맡았다. 배식 봉사에 앞서 마중물 주부 봉사단이 정성을 담아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코르사주와 옻칠수저세트를 준비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 전달에 이어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께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챙겼다. 특식인 장각 삼계탕을 나눠드리고 떡과 바나나를 준비해 전달했다. 현대제철 김원배 부사장은 “오늘 배식 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을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준비한 선물과 따뜻한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웃음꽃이 피어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