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 왕정리 일원에 조성, 상담실·프로그램실·치료실 등 갖춰
국민체육센터, 반다비체육센터와 연계한 기능적 조화 실현해 장애인 복지 수요 대응
국민체육센터, 반다비체육센터와 연계한 기능적 조화 실현해 장애인 복지 수요 대응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복지관의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그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김일환 복지문화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의 중추가 될 장애인복지관의 건립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2022년 12월 기준 서산시 등록 장애인이 1만여 명을 돌파하면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2023년 7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장애인 단체, 기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사례조사와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서산시는 지난 2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주재로 ‘서산시 장애인복지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관련 공무원, 용역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시는 이를 수렴해 건립계획을 수립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