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진행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DGB대구은행은 사랑의빵나눔터에서 ‘사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가정의 달인 5월 어버이날 시기에 실시된 본 행사는 대부분의 김장 봉사활동이 연말 김장철 시기에 집중적으로 진행되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가정에 5월 정도의 시기가 되면 먹을 김치가 부족해지는 것에서 착안해 진행됐다. 특히 최근 김치를 만드는 원재료인 배추, 무, 고추 등의 작물 가격이 나날이 인상되면서 김장에 드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DGB대구은행과 사랑의빵나눔터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료비용 및 김장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마련했다. 지난 9일 오후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DGB대구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대사 20 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금일 김장하여 포장한 김치는 대구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178세대(세대당 4kg)에 전달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준혁 DGB대구은행 공공금융부장은 "채소 가격이 급등하여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는 시기 봉사자 분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