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도시계획도로 '대덕동~용연동'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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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시계획도로 '대덕동~용연동' 개통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4.05.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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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주민들의 숙원 사업 이뤄져
지난 13일 당진도시계획도로(대덕동~용연동) 개설공사 개통 기념식 모습/제공=당진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 13일 당진도시계획도로(대덕동~용연동) 개설공사 개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로 개통기념식에는 오성환 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과 시의원 등 내외빈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준공 경과보고를 듣고 테이프 커팅식을 했다.

당진시 대덕동 1056-5번지 일원 현장 해당 도로는 당진시 대덕동과 용연동을 잇는 도시계획도로로 1992년 최초 농어촌도로로 지정된 이후, 30여 년간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었고,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당진시 승격 이전인 1992년에 최초 리도203호선 원우선 농어촌도로로 지정되어 2010년까지 일부 구간에 대해 확포장사업을 완료했다.

남은 560m 구간은 농어촌도로 폐지와 사업비 확보 등의 어려움이 있어 추진하지 못했다.

지난해 4월 개설공사에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23억 5,000만 원(연장 560m, 도로 폭 8m)을 투입해 이번에 공사를 완료하고 도로를 개통했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오랜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이번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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