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업지역 용적률 상향, 철도 지하화 특별법 통과 등 우수사례 선정
지속적인 소통, 한발 앞서 행정으로 ‘젊은 도시 영등포’ 실현
지속적인 소통, 한발 앞서 행정으로 ‘젊은 도시 영등포’ 실현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마무리한 결과, 2024년 본예산 대비 약 6%인 535억 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두었다고 16일 밝혔다.
결산검사는 구의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며, 지난 4월 한 달간 구청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구의원과 세무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202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기금, 성과 보고서 등 재정 운영 전반을 비롯해 법령과 사업목적에 맞게 예산이 쓰여 졌는지 심도 있게 검사했다. 결산검사 결과 △영등포 미래 100년을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 △선제적 재정운영으로 구 재정건전성 강화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먼저 ‘신성장 동력 확보’의 주요 내용으로는 구의 숙원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뤄낸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까지 상향 및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사례가 있다. 또한 구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120년 만에 단절된 영등포의 ‘대통합’의 발판을 마련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건의 및 특별법 통과 등은 첨단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장기비전 정책 추진으로의 가시적 성과 창출 사례로 높게 평가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