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포천 소흘농협은 1일 소흘읍 이동교리 48-5번지에서 소흘농협 농산물선별장 및 공동육묘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소흘농협 농산물선별장 부지 면적 1792㎡에 건축면적 810㎡(공동선별장 341㎡, 육묘장 469㎡)규모로 농산물 선별기 1대, 17억 6백만원(도비 3억6천만원, 시비 3억6천만원, 자부담 9억8천6백만원)이 투입됐으며, 2024년 4월 착공,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됐다.
농산물 선별장이 들어선 인근은 경제사업소, 하나로마트, 금융지점 이전, 주유소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소흘농협은 1회 방문으로 금융, 장보기, 농자재 구입 등 모든 일을 볼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원 조합장은 “2019년부터 2년여에 결쳐 4,170평을 149억에 구입해, 농업인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농산물 선별장과 벼 육묘장을 가장 먼저 건립하게 되어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됐다. 백영현 시장님과 김성남 도의원님의 큰 도움으로 2024년 선택형맞춤농정사업으로 선정되어 최신설비를 갖춘 농산물시설로 건립됐다”고 설명했다.
김 조합장은 “준공된 벼 육묘장과 농산물 공동선별장이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실익증진과 소득증대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운영에 힘쓰도록 하겠다”면서 “오늘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넓은 부지에는 신경제사업소가 금융시설인 지점과, 하나로마트, 주유소, 농기계센터가 총 4개의 동으로 건평 1,5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에너지, 금융, 경제, 농업, 문화 모두를 채우는 공간으로 구축해 조합원님과 고객님들께 모든 것을 채워드릴 수 있는 '채움공간'으로 변모해 소흘읍의 관문으로써 명실상부한 우리고장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곡 지점은 다음 달 부터 공사가 시작된다“면서 ”이곡 지점은 힐링을 테마로, 1천여평부지에 연건평 700평 규모로 지점, 하나로마트, 경제부, 복합전시 회의공간, 문화센타 등을 겸비한 무림, 이곡, 직동리의 새로운 경제, 문화와 힐링의 중심지로서 새롭게 자리 매김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소흘농협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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