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19개소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참여… 권역별 경제이슈와 수출전략 논의
이어진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 2025’ 통해 최신 동향 및 수출전략 제공
강성천 원장 “도출된 수출전략 적극 반영 2025년 GBC 운영방안 마련”
이어진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 2025’ 통해 최신 동향 및 수출전략 제공
강성천 원장 “도출된 수출전략 적극 반영 2025년 GBC 운영방안 마련”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G-FAIR KOREA 2024’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 글로벌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 대선, 중동 긴장 고조,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불안정해진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 도내 수출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개최됐다. 오전에 진행된 경기 글로벌 수출전략회의에는 강성천 경과원장, 문두식 경기도 국제통상 과장을 비롯해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4개국 19개소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소장이 참석했다. 특히 도내 수출기업을 대표해 강성호 신한세라믹 대표, 이호경 한국미라클피플사 대표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 강성호 신한세라믹 대표는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 강화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기업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경과원은 GBC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별 인증절차 지원과 현지 바이어 매칭을 강화하고, 권역별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BC Global Market Insight) 2025’ 권역별 좌담회가 이어졌다. 한국무역협회 국제통상무역연구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동북아 ,북중미 ,동·서남아 ,중동·CIS·아프리카 등 4개 권역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