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더해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눈으로 보고 연구하며 동‧식물 학습
눈으로 보고 연구하며 동‧식물 학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공부하긴 했는데, 학교 수업시간과 다르게 너무 재밌어서 또 한번 참여하고 싶어요.”
최근 에버랜드가 신학기를 맞아 기존에 운영하던 ‘동·식물 사랑단’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 ‘이큐브스쿨’을 선보였다. 동·식물 사랑단은 맘카페에 소문나 신규 회원 모집 5분 만에 3000명 자리가 마감되는 등 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동·식물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이큐브스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놀이동산은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설레는 공간이다. 단순히 어트렉션만 타는 것이 아니라 동‧식물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부모 입장에서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예비초등생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큐브스쿨은 동·식물을 포함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즐겁게(Enjoyment) 체험하며 심도 있게 탐구(Exploration)하고 이를 통해 키운 통찰력으로 어린이들의 삶을 풍요롭게(Enrichment)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워주기 위해 미국 에듀테크 기업 원더랜드 에듀케이션의 한국법인과 공공기관 생태·환경 교육을 함께하는 한국환경교육연구소 등 교육 전문 기관들이 참여해 개발됐다. 기존 동‧식물 사랑단 프로그램이 동·식물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 필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이큐브스쿨은 여기에 스토리텔링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200년 뒤 미래 생명과학자들에게 보내는 비밀 탐사 노트’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바탕으로, 에버랜드의 동·식물을 연구한 기록을 미래에 전달한다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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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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