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강 옥산서원 진입로 확포장 공사, 펌프트랙 조성 등 성과
태풍복구사업은 904건 중 812건 완료, 연내 대규모 7건 제외하고 모두 완료
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시티 투자선도 사업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
태풍복구사업은 904건 중 812건 완료, 연내 대규모 7건 제외하고 모두 완료
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시티 투자선도 사업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최원학 경주시 도시개발국장이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자연재해 대비부터 교통 원활, 도로 개설, 도시계획까지 누구나 살고 싶고 생활하기 편리한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지난해 성과로 숲머리마을 도시계획도로 및 안강 옥산서원 진입로 확‧포장 준공, 황오지하차도 구조개선와 자전거공원(펌프트랙) 완료를 꼽았다.
이어 “최근 개통한 황금대교를 비롯해 동국대 유치원에서 동대교까지 이어지는 흥무로 개설, 현곡 상구에서 효현 구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림지하차도의 구조개선 사업은 토지 보상과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8월까지 공사를 착수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태풍 힌남노 및 카눈으로 인한 재해복구사업은 총 904건 중 812건 완공, 현재 92건이 진행 중이며, 우기 전에 60건을 준공하고 대규모 개선복구사업 7건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올해 안으로 반드시 완료하겠다고 했다.
황리단길, 대릉원 등에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문화관광 통합 환승주차장 조성은 현재 보상절차를 완료한 상태로 매장문화재 조사를 마무리하는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건천 화천리 일원에 복합환승센터, 그린에너지시설 등의 내용으로 개발 중인 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시티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한수원과 연계한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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