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훈 의왕시의원, 왕송호수공원의 투자 확대를 위한 개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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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 왕송호수공원의 투자 확대를 위한 개정안 통과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05.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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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송호수공원 야영장과 레저시설 관리에 있어 시장책임 명시 및 시설사용료 감면기준 현실화
“수익금 적립을 통해 투자를 확대하여 대한민국의 대표 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부곡‧오전동) 사진=의왕시의회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야영장과 레저시설의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조례안에는 왕송호수공원 야영장과 레저시설 관리에 있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야 하며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여야 한다는 시장의 책임을 명시하는 조항이 추가되었다.

또한, 안전사고나 재난 발생 우려로 인해 시설 사용이 어려울 경우 배상금과 위약금 적용 예외 규정을 신설하고 캠핑장과 레저시설의 운영 수지 개선을 위한 시설 사용료의 감면 기준을 현실화하였다.

기존에는 모든 다자녀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사용료의 50%를 감면하였으나 개정안에서는 감면율을 30%로 낮추었다.

또한, 감면 대상의 범위 역시 의왕시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은 30%, 타 지역 다자녀가정 10%로 차등화하였다.

한채훈 의원은 “왕송호수공원은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이자 다른 지역주민들도 찾는 공간이지만 많이 노후화되어 잦은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익금을 적립하여 대규모 투자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사용료 감면정책을 현실화하고자 본 조례를 개정했다”고 말했다. “본 조례의 개정을 통해 왕송호수공원의 지속적인 환경개선 기반을 마련하고 의왕시를 비롯해 향후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왕=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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