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도시 여수’ 만든다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 예방에 취약한 세대 대상 주택용 소방용품 지원
연간 1,000만원 후원 ··· 4년동안 1,300여세대에 무상 보급 및 설치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 예방에 취약한 세대 대상 주택용 소방용품 지원
연간 1,000만원 후원 ··· 4년동안 1,300여세대에 무상 보급 및 설치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소방서는 21일 LG화학 여수공장의 본관동에서 주택용 소방용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지난 21년, 사회 취약계층 안전망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용품 지원 사업은 해당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써 4년간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등 화재 예방에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의 주택용 소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가족, 국가 유공자 등 보훈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보훈 세대 및 삼일동, 묘도동 등 여수공장의 인근 마을을 포함하여 총 333가구이다. 양사는 4년동안 올 해 지급 예정분 포함 총 1,300여 세대의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용품 무상 보급 및 설치를 진행했다. 금번 기증식에서 LG화학 여수공장 이현규 주재임원은 “양사의 노력 덕분에 ‘안전한 도시 여수’ 실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속에서 더 안전한 공장, 재해 없는 공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편, LG화학 여수공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노화방지를 위한 ‘도전, 청춘골든벨!’ 과 걸음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랑의 실버카’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