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용선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 1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다.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7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운영지원 ▲배수펌프장 시설물 환경 및 안전 관리 ▲전통문화시설 유지 관리 및 환경정화 ▲기초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운영지원 ▲시민가드너를 통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 총 7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65세 미만(1959년 7월 9일~2006년 7월 8일 출생)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 시민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다.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의정부시 소속기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후 소득, 재산,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월 하순경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더불어 경력 형성을 지원해 민간일자리 이동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