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임직원들은 지난 9일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스마트 팜인 ‘푸르메소셜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신선MD 부문장, 농산팀 MD 등 임직원들이 참여해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방울 토마토 수확,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 했다.

GS더프레시는 봉사 활동이 대내외적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의 상품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상품 판매 활성화 및 판로 개척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스마트 팜으로 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협력기업인 GS리테일은 이곳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스낵토마토를 납품 받아 2021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올해 매출(1~4월)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배 이상 신장했다. 

함께 수확한 방울토마토는 GS더프레시 50주년 기념 상품으로 1000박 한정 수량으로 판매됐다.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오픈런 특가 사전 예약으로 하루 만에 약 1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 청년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GS리테일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봉사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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