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부터 생활불편에 이르기까지 격의 없는 소통 나눠
간담회에서 제안된 어르신 고견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
간담회에서 제안된 어르신 고견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41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의 지혜를 듣는 계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노인정책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격의 없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과 대화를 이어갔으며, 지역 현안부터 생활민원, 노인문제에 이르기까지 평소 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나누며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눴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 다수가 건의한 ▴버스 노선 개편 ▴행복택시 운영 효율제고 ▴경로당 식사도우미 및 무료급식지원 ▴자연마을 도시가스 연결 등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고충 사항을 직접 듣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시 주요정책에 대한 어르신들의 고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열린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