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2024년 성남시 발달장애인 한마음가족체육대회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시지부가 주최하고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후원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관내 발달장애인 회원 및 가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사,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3명), 내빈 축사 등과 참여자 다수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체육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짐볼 굴리기, 오리발 달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장애인과 보호자 가족들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준비되며 종목별 시상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각계각층에서 후원해 주신 다양한 생활용품 경품 행사도 열린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보호자 가족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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