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스테디셀러’…정관장 홍삼정, 소비자 니즈 맞춰 거듭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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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스테디셀러’…정관장 홍삼정, 소비자 니즈 맞춰 거듭 변신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6.04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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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편의성 고려…홍삼 섭취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정관장의 홍삼정이 올해 4월까지 10년간 2조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정관장의 홍삼정이 올해 4월까지 10년간 2조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의 제품명 ‘홍삼정’이 소비자 니즈에 맞춰 거듭 변신해 2014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년간 2조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홍삼은 다양한 기능성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다. 대한민국 최초의 홍삼 제품인 ‘정관장 홍삼정’은 2007년 1000억원 매출액을 돌파한 이후 연 매출 3000억원으로 급부상했다. 
매년 100만 병 이상 판매되고 있는 ‘정관장 홍삼정’은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판매 2210만병을 기록했다. 정관장 홍삼정의 시초는 1899년으로 당시 홍삼을 먹기 편하게 가공하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 개성지역에 삼정과 산하 홍삼증포소가 설치됐다. 이곳에서 현재 정관장 홍삼정과 같은 농축액 형태의 홍삼가공제품이 최초로 탄생했다. 다양성과 삶의 개성이 더욱 중시되면서 홍삼정에 대한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자 홍삼을 좀 더 쉽고 편하게 섭취하고 싶어 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2012년 10월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출시됐다. 홍삼을 스틱형으로 선보인 건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최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홍삼농축액을 정제수에 희석해서 액상으로 만든 후 이를 스틱 형태의 파우치에 포장하여 섭취와 휴대가 용이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출시 50일만에 1만5000세트가 판매됐고, 매해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출시 5년만인 2016년에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18년에는 1900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누적 매출액 1조 3000억원을 넘겼다. 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갈수록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으로 6년근 홍삼 중 고급홍삼인 지삼이 함유된 ‘홍삼정 에브리타임 리미티드’과 정관장 6년근 홍삼에 글루콘산아연, 치커리추출물 등의 부원료를 더한 앰플타입 ‘홍삼정 에브리타임샷’도 출시했다.  필름형 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도 선보여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석달만에 100만장 판매를 돌파하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100년 넘게 사랑받아 온 국민 건강 아이템 ‘정관장 홍삼정’의 변신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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