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지난 5일 군청 강당에서 마을순찰대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및 취약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장, 공무원 및 지역 특성 및 지리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는 마을 예찰, 위험징후 감시와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대피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마을순찰대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마을을 보호하는 1차 방어선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활동이 많은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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