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조명으로 수놓는 야간 수상 퍼레이드 연출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지난 4월 순천만국가정원 개막과 함께 선보인 정원드림호 수상 퍼레이드가 관람객 및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드림호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시작하여 과거 동천 뱃길의 복원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변 도심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수상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 체험시설이다.
수상 퍼레이드는 총 8척의 선박에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상징하는 짱뚱어, 칠게, 흑두루미 등의 캐릭터 조형물로 연출하고 야간에 형형색색 조명을 더해 무리 지어 이동하는 모습은 동천변 야간경관과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 주간 14시와 야간 19시 30분 국가정원 내 호수정원 선착장에서 출발하며, 직접 탑승하여 즐기고자 하는 관람객은 선착장 인근 매표소에서 현장 매표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개막 이후 많은 관람객들과 시민분들께서 정원드림호와 수상 퍼레이드에 관심을 갖고 문의를 주셨다”며, “앞으로도 정원드림호가 순천만국가정원의 대표 콘텐츠로 색다른 체험거리가 되도록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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