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1일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을 방문하며, 현황 점검과 기관협업 활동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서울 통인시장 도시락카페 통(通)에서 개최된 ‘전통시장&금융시장’ 확대보고대회에 참석하여 전국상인연합회-은행연합회와 ‘전통시장 금융범죄 피해예방 강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보험사기 등 민생침해 금융 범죄 피해로부터 전통시장 상인을 보호하고, 온누리상품권의 판매·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각 기관들은 금융범죄 피해예방 관련 상인 교육·홍보, 상생 협력 방안 발굴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박 이사장은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2024년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1차 오디션’에 참석했다.
이날 오디션은 총 다섯 가지(△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백년가게 및 소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 지원 유형 중 백년가게 및 소공인 분야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6월 말까지 온라인셀러를 제외한 나머지 유형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1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국내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전통시장이 활성화돼 지속 성장하고, 내수경기 회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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