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교통・숙박・음식・축제 정보 제공, 숲속도심여행 프로그램 진행
양성 교육 수료한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 16명 신규 위촉도
양성 교육 수료한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 16명 신규 위촉도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서대문 관광안내소 독립공원점’(통일로 251)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서대문 관광안내소 홍제폭포점’에 이어 이 시설을 조성했다.
관광안내소에서는 서대문구의 명소, 교통, 숙박, 음식, 축제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역사문화해설사와 연계한 프로그램과 각종 관광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대문 관광안내소 독립공원점’ 개소와 함께 새롭게 양성 교육을 수료한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 16명이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서대문구의 충정로, 안산(鞍山), 신촌, 홍제천 등의 ‘도보 관광 코스’ 해설을 맡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에서는 안산, 인왕산, 북한산 등의 숲을 즐길 수 있어 관광브랜드 명칭 역시 숲속도심여행 서대문”이라며 “서대문구를 다양하고 편리하게 즐기는 데 관광안내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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