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원자력, 안전한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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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원자력, 안전한 미래 논의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6.12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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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 11~12일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
기후변화와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미래 위협에 대비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 개막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안전다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 개막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안전다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원자력 안전 최대 행사인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에서 공동 주관한 행사는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올해 회의는 기후변화와 드론, 사이버 공격 등 미래 위협에 대비하는 원자력 안전에 대한 대응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강연, 정책세션, 정책좌담회를 진행했다. 다음날에는 기술 세션을 15개 분과로 구분해 기후변화, 불법 드론 대응 방향 등 기술적 현안을 심층 토론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위기 대응으로 원자력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원자력의 안전한 관리, 합리적인 규제체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국민과 소통하고 안전을 최우선하는 원자력정책을 수립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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