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높은 점수 받아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지난 14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시는 연차별 계획인 1차 년도(2023) 시행 결과와 2차 년도(2024) 시행 계획 수립 시 제8기 중장기 계획과의 연계성, 목표 달성 노력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 노력도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개소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2023년 한해 9,017명을 진료했으며,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월 1,500명이 이용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감염병관리과 신설, 생애 초기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 성과와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개소, 출산축하금 지원 확대, 건강마을 조성 등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충실히 이행해 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더욱 활력 있는 구미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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