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자원봉사센터, 2024년 G-하우징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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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자원봉사센터, 2024년 G-하우징사업 완료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06.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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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3가구 도배, 바닥공사, 싱크대 등 수리
의왕시자원봉사센터 2024년 G-하우징사업 완료 (사진=의왕시자원봉사센터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2024년 G-하우징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G-하우징사업은 의왕시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진행한 의왕시 저소득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관내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에서 추천받아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인 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주택의 실내 바닥공사부터 외벽 방수공사,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세면대 설치까지 전반적인 수리를 진행했다. 특히, 부곡동의 한 가구는 오랜 누수로 인해 바닥공사 작업으로 5일에 걸쳐 대공사를 실시했다. 해당 가구를 위해 부곡동주민센터에서 폐기물처리 작업 및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미소나눔 집수리봉사 단체에서 싱크대 지원 및 집수리 전반에 걸친 봉사자들의 재능기부까지 이어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봉사로 큰 감동을 전했다. 부곡동에 거주하는 곽 어르신은 “낡고 지저분한 집에서 힘들게 지내왔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변하니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왕시자원봉사센터 전용복 센터장은 “민관 협력으로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집수리 모습 (의왕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의왕=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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