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까지, 관내 1개월 이상 조업한 종사자 수 10인 이상 사업체 대상 조사 실시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다음 달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해당 산업의 구조와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그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올해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관내에서 1개월 이상 조업한 종사자 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287개소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에 방문해 13개 항목(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인터넷으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서 조사항목에 응답할 수 있으며, 사전에 콜센터(080-700-2024)를 통해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안내받아야 한다. 조사 결과는 다음 해 1월에 확정되어 국가통계포털(KOSIS)에 수록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될 예정”이라며 사업체에서는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