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9일 여주경찰서 3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상반기 여주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여주경찰서장, 여주시의회 의장,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주소방서장 및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여주시 지역치안 추진 사항 보고, 주요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주요 안건으로는 ▲안심골목길 범죄 예방 환경개선, ▲산북면 소재 위험도로 사고 예방, ▲제일시장 주변 범죄 예방 및 여성안심길 확보를 위한 가로·보안등 설치 등이 다뤄졌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2024년 상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서 민·관·경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치안 정책이 완성되어 여주시민들에게 더 좋은 안전 서비스가 제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동석 여주경찰서장은 “최근 잇따른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따라 사회적 불안이 최고조에 이른 요즘 지역치안협의회와 같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실질적 치안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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