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송승환, 부의장 박용갑 의원 선출 및 4개 상임위원회 구성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9대 후반기 의장으로 송승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ㆍ불로대곡ㆍ원당ㆍ아라동)을 선출하고 부의장에는 박용갑 의원(국민의 힘, 청라3ㆍ당하ㆍ오류왕길ㆍ마전동)을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268회 임시회는 지난 25일 진행됐으며 제1차 본회에서 의장 및 부의장 선거가 안건으로 올라와 무기명 투표를 치른 결과, 의장으로는 단독 출마한 송승환 의원이 당선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박용갑 의원과 김동혁 의원(국민의 힘, 가정1~3ㆍ신현원창동)이 경선을 치른 결과 박용갑 의원이 당선됐다.
제2차 본회의 26일은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이 이뤄졌으며 ▲의회운영위원회장에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3ㆍ당하ㆍ오류왕길ㆍ마전동) ▲자치행정위원장에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ㆍ2동) ▲복지도시위원장에 장문정 의원(국민의 힘, 청라1ㆍ2동) ▲환경경제위원장에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ㆍ신현원창동)이 선출됐다.
이에 새로 구성된 제9대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해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송승환 신임 의장은 “새롭게 도약해야 할 서구와 신설되는 검단구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의장직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겸손한 자세로 서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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