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하반기 첫날 '행복 200%, 서대문구' 향한 의지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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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하반기 첫날 '행복 200%, 서대문구' 향한 의지 다졌다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4.07.0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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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직원들, 민선 8기 상반기 성과 공유하고 하반기 역점사업 의지 다져
민선 8기 하반기 첫날인 1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구정 비전과 목표를 담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민선 8기 하반기 첫날인 1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구정 비전과 목표를 담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하반기 첫날인 1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2년 전 취임 첫날과 똑같이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새벽에 거리 청소작업을 한 뒤 직원들과 소통하는 정례조례에 참석하며 차분하고 내실 있게 취임 3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이날 구는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난 2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모든 직원들과 공유했다.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 구청장은 하반기 핵심사업 완성을 위해 기존 구정 기조였던 ‘행복 100%, 서대문구’에서 더 나아가 ‘행복 200%,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민선 8기 하반기 핵심사업은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숲세권·산천권 일상 행복 힐링공간 조성 △관내 9개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 특화도시 구현 △반장단 활성화를 통한 촘촘한 이웃망 사업 등이다.

 이날 정례조례의 하이라이트로 모든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피켓 이벤트’가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민선 8기 하반기 첫날인 1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구정 비전과 목표를 담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민선 8기 하반기 첫날인 1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구정 비전과 목표를 담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각 부서는 미리 준비한 손팻말에 서대문구의 비전과 목표를 담았으며 이를 통해 ‘하나가 돼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성헌 구청장은 “팻말에 담긴 문구들이 한마음, 즉 ‘원팀’으로 행복 200%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모든 직원들의 다짐과 의지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 8기 하반기 서대문구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강당에는 ‘민선 8기 2주년 사진전’도 열려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변화하고 발전하는 서대문구의 모습을 담은 60여 점의 사진과 5편의 영상은 이달 말까지 전시된다.

 이 구청장은 이날 낮 구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감사와 헌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배식에 나섰으며 이어 글로벌 명소로 자리매김한 ‘카페 폭포’에서 바리스타 봉사 활동도 펼쳤다.

 한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취임 3년 차 첫째 주에 보육 현장을 찾고 저소득가구 봉사와 취약시설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민선 8기 하반기에도 현장 행정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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