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비수기 불구 서울 및 수도권 청약 돌풍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이달 둘째주 전국 14개 단지에 총 6103가구가 분양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838가구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일부터 12일까지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시그니처' △성남시 금토동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 △파주시 동패동 'GTX운정역 이지더원' 등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가 다수 청약을 진행한다. 부동산 비수기인 여름휴가철에 돌입하고 있음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량과 집값이 들썩이는 모습이다. 지난주 청약 접수가 이뤄진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2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마포 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164.0대 1을 기록하는대 등 전 면적대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며 1순위 마감됐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청약시장 회복세가 둘째 주에도 이어질 지 주목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장위동 '장위 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 △경기 화성시 '킹덤시티' 등 2곳에서 문을 연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