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난지대교’ 야간 경관조명 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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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난지대교’ 야간 경관조명 불 밝혀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4.07.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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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더욱 아름답게 변신
난지대교 경관 조명
난지대교 경관 조명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 2021년 개통한 소난지도와 대난지도를 잇는 난지대교에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난지대교 경관조명은 풍속(3개 구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일몰 시각 30분 후부터 하절기(5~10월)에는 12시까지, 동절기(11~4월)에는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매 정시에는 난지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황룡과 청룡의 전설을 담은 황룡승천(하늘로 밝히는 강렬한 써치라이트) 이벤트를 한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난지도가 관광객들에게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명품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의 난지도는 2010년 대한민국 10대 명품 섬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됐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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