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식품산업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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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농식품산업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 ‘총력’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07.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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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향후 5년간 추진할 농정방향 중점 논의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가평군이 향후 5년간 추진할 농식품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11일 가평군은 "제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 가평군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2024~2028년까지 5년간 가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군은 군민 합의를 통한 참여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 분과별 회의 진행과 국장 주재의 월례회의를 통해 발전 방안을 논의해 왔다.

또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다양한 의견수렴 및 현안사항 등을 논의해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데 반영했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먹거리체계 구축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조성 △안정적인 농업인의 삶 지원 △민관 협력을 통한 농정 효율성 제고라는 4가지의 총괄 비전 및 전략을 세우고 9가지의 핵심사업 등을 담은 가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심의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중장기 비전을 바탕으로 농산업 발전을 내실 있게 마련하고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기존 농정계획을 면밀하게 평가하고 정책 수요를 분석해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세워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4개 분과로 구성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30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 향후 가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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