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의 개원 35주년을 맞아 손님들이 직접 참여한 ‘롯데월드 X 키크니 팬아트 콘테스트’가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약 2주간 진행된 이 콘테스트에는 롯데월드를 방문한 고객들의 추억과 롯데월드 3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200점 이상 모집 됐다.
또한 이번 콘테스트의 선정작은 지하철역(잠실역, 홍대입구역, 건대입구역)의 전광판 광고로 제작되며, 전광판을 활용한SNS 인증샷 경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롯데월드는 지난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개원 35주년 기념 롯데월드 X 키크니 팬아트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특색있는 일러스트와 인스타툰 등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참여로 콘테스트 첫날부터 화제를 모았고, 1위부터 3위까지 총 9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1위 선정작은 로티·로리 등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들이 손님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며 개원 35주년을 축하하는 즐거운 모습을 그렸다.
또한 롯데월드의 주요 어트랙션,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지도로 표현한 작품, 거대한 로티와 함께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손님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 신규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 속 빛의 화려함과 신비함을 담은 작품 등이 2, 3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는 “긴 고민 끝에 시선을 사로잡는 구도와 디테일이 특징적인 작품, 레트로한 분위기가 돋보인 작품, 롯데월드에서의 행복한 추억이 담긴 작품 등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게 됐다”며 심사평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