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11일 경남 사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합동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확산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국민 에너지 절약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에너지 절약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본사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남동발전은 가정과 상점에서 에어컨 1℃ 올리기와 문닫고 냉방하기 등 에너지 절약 실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를 지키기 위한 온도주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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