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폐건전지 수거함 설치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동성화인텍이 경기 남부권역 자원봉사센터 특화사업인 탄소중립 캠페인 ‘탄.탄.함(탄소중립 탄탄하게 함께해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탄.탄.함’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고 경기 남부권역 6개 센터(수원-안성-오산-용인-평택-화성)가 공동 주관하는 특화사업으로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에 폐의약품 및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해 올바른 폐기물 처리를 돕고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성화인텍은 안성시에서 경기 남부권역 자원봉사센터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첫 기업으로 7월 2일 참여를 확정한 후, 내부 홍보자료를 통해 직원들에게 ‘탄.탄.함’ 캠페인 안내와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과정을 거쳐 11일에 폐의약품 및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를 완료했다. 최용석 동성화인텍 대표이사는 “경기 남부권역 자원봉사센터의 특화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동성화인텍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동성화인텍의 참여는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환경 보호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이번 특화사업에 첫 참여 기업으로 나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