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후반기 안정적 도정 운영에 중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지사 직속의 정책실장직(전문임기제 가급, 3급 상당)을 신설하고, 전형 절차를 거쳐 오는 15일자로 김용균 도 대변인을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용균 신임 정책실장은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국간 정책 사업을 조정하는 한편 정책 메시지를 최종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민선 8기 후반기 안정적 도정 운영을 위해 전반기부터 추진 중인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고, 미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김용균 정책실장은 “기존 조직의 업무 성과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최적의 효과를 내기 위한 정책 조정에 방점을 둘 계획”이라며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메시지 조율 업무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김용균 정책실장
- 1976년 강원 춘천 출생
-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정책학 석사 수료
- 강원특별자치도 대변인
- 국회 정책보좌관
-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연구위원
- 민선8기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당선인 상근보좌역
- The GR Company 상무
- 바이셀스탠다드 부사장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