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화군은 지난 2일 내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종지구단위계획, 용도지역 변경 입안과 관련 강화 글로벌 식문화 예술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내가면 외포리 산8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강화 글로벌 식문화 예술단지조성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가졌다.
강화 글로벌 식문화 예술단지는 총면적 8만6840㎡에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 올해부터 2017년까지 4년에 걸쳐 강화순무김치체험관, 전통주체험관, 발효식품체험관 등의 음식체험시설, 강화의 특산품을 이용한 메뉴개발 및 강화향토음식발굴, 주민대상 식문화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연구하는 교육연구시설, 내국인을 비롯한 외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홈스테이 운영시설 등이 조성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예술단지조성으로 지역주민 고용창출 및 세수증대 효과와 관광객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더불어 강화특산물 상품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강화특산물 홍보효과도 예상되며, 군은 앞으로 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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