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의회는 17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열어 상하수도사업소,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인재육성과, 주민생활지원과, 회계지적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특별위원회에서는 강세용 의원은 하수관거 준설사업과 관련하여 고석정 등 관내 식당가가 공사 시 금전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줄 것, 폐기된 건설자재 등 이 공사 시 매립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기준 의원은 소하천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막대한 공사비가 들지 않도록 공사 시기를 고려하여 사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미경 의원은 이면도로용 친환경 제설제 구입과 관련하여 고령자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여 줄 것, 재가노인 식사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독거노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부서에서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장용 의원은 당초예산 편성 시 사업에 필요한 금액을 예측하여, 당초예산보다 추가경정예산에 많은 금액을 편성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광성 의원은 주민생활지원과의 예산이 1,000억원이 넘어간 것에 대해 주민복지차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관리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다은 의원은 이면도로용 친환경 제설제 구입과 관련하여 읍면의 관광시설물별 제설제 수요를 조사하여 읍면에 제설제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길 주문하였으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관련 교통량, 통행자 수 등을 고려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해지할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