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지난 17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은 사단법인 여강길(여주시)과 '삶과 전설의 남한강 여강길 트레킹으로 건강한 지역활력'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water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상생사업에 ’한강보관리단과 여주시 (사)여강길’의 프로젝트가 선정(사업비 1천만원 지원) 되어, ‘한강 3개 보(강천보·여주보·이포보)와 남한강 여강길 트레킹을 연계해 역사문화ㆍ여강전설ㆍ자연경관 등의 다양한 즐거움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 특산물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참여자의 참가비를 지역상품권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총 3회(8, 9, 10월, 회차별 100명 예정, 트레킹, 문화해설 등)에 걸쳐 행사를 실시한다.
(사)여강길 장보선 대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한강의 역사와 문화, 생태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트레킹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삶과 지역 관광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 신창식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상생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극한 기후 변화에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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