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공용 전기자동차 안전점검…화재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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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용 전기자동차 안전점검…화재대비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4.07.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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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유 전기자동차 116대 배터리 점검…차량 내 비상용품 비치·안전교육 진행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월 15일부터 공용 전기자동차 고전압 배터리 점검 · 화재대비 비상용품 비치 · 안전교육 등을 진행 하고있다.

용인특례시 청사 내 충전__재진압용 질식소화덮개 설치 사진.
용인특례시 청사 내 충전__재진압용 질식소화덮개 설치 사진.
보유 중인 관용 전기차의 배터리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8월 9일까지 보유 중인 전기자동차 116대의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수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점검 항목은 ▲고전압 배터리 작동 상태 ▲냉각시스템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차량 하부 충격 여부 ▲차량 고장 코드 등이다.  시는 전기자동차 이용자가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차량용 소화기와 비상 탈출용 해머를 사용법과 함께 비치했다. 청사 내 충전시설 4개소에는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덮개를 각 1개씩 설치했다.  시는 하반기 전 직원 대상 소방교육 시간을 활용해 전기자동차 운영·관리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차량에 비치된 탈출용 해머 등 비상용품 사용법에 대한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를 사전에 점검하고, 전 차량에 화재 대비 비상용품을 비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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