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LIG넥스원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해 구미시 결식우려아동 124명에 행복도시락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경북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창균 LIG넥스원 생산지원실 실장, 블랑제리길 이정우 대표, 권현진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단장, 임은미 행복나래 실장, 김귀화 맛사랑 대표 등이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여름방학 동안 가정 상황 및 경제적 문제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회사는 도시락 공급에 사용되는 사업비 1000만원과 약 300만원 상당의 제빵류를 지원한다. 빵류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블랑제리길'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이다. 정창균 LIG넥스원 생산지원실 실장은 "취약계층의 끼니 지원뿐 아니라 지역 상생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