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골프존이 오는 2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신한투자증권 지투어 남자대회’ 4차 결선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경기 코스는 골프존에서 설계한 가상 코스 지투어 가든(OUT, IN)로 코스와 그린 난도가 있는 최신 오픈 코스로 구성됐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 외 상위 8명, 추천 및 초청선수 등 총 80명의 참가자가 출전하고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서 경쟁을 벌인다. 대회 총상금은 7000만원이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500만원 및 대상포인트 2000점, 신인상 포인트 200점을 부여한다.
이번 대회에선 필드와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홍택이 지투어 남자대회 통산 13승으로 단독 최다승 타이틀을 이어갈지와 통산 12승의 최민욱과 김민수의 역전 매치, 그리고 노련한 실력으로 시드권을 가진 이성훈, 윤재인 등의 스코어 경쟁이 관전포인트다.
GTOUR 발전을 위해 꾸준히 타이틀 스폰서를 지낸 신한투자증권이 대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던롭스포츠코리아, 1865, 스웰, 골프버디가 서브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결선 현장에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2라운드는 오후 1시 30분부터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추가로 생중계 편성 방침이다.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에 글로벌 녹화중계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