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양평소방서는 "이번 행정지도는 여름 휴가철 관광 및 숙박시설 이용객 증가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관계인을 대상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시설 내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대피로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화재 시 피난 동선 및 비상구 확보 ▲냉방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수칙 안내 및 당부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요령 지도 등이다.
서병주 소방서장은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인 만큼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양평군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소방서는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 및 서한문 발송 등 7~8월 여름 휴가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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