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유·청소년 100명에게 승마, 사격 등 이색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
8월~12월까지 총 8번 진행, 이달 25일부터 순차 접수 시작
8월~12월까지 총 8번 진행, 이달 25일부터 순차 접수 시작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8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을 제공하는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고,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스포츠강좌이용권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정의 만 5~18세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강좌는 클라이밍, 사격, 승마, 스키 4개의 종목으로 구성되며, 각 2회씩 총 8회 진행된다. 8월 클라이밍(14일, 21일)을 시작으로, 9월 사격(4일, 6일), 10월 승마(16일, 18일), 12월 스키(4일, 6일) 강좌가 운영된다. 종목별로 클라이밍 40명, 사격 20명, 승마 20명, 스키 20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하며 종목마다 신청 기간과 모집 대상이 다르다. 클라이밍은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7~13세, 사격은 8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15~18세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승마는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5세~13세를, 스키는 11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14세~18세를 모집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