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나가는 K-아웃도어”…F&F, 디스커버리 아시아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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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나가는 K-아웃도어”…F&F, 디스커버리 아시아 본격 진출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7.29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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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동시 글로벌 공략
F&F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 WBD(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진출한다. 사진=F&F 제공
F&F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 WBD(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진출한다. 사진=F&F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F&F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디스커버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WBD(워너 브라더스디스커버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일본 및 동남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스커버리는 아시아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MLB의 체계화된 성공 방정식을 적용해 빠른 속도로 진출해 나갈 계획이다. MLB에 대한 애정과 신뢰도가 높은 중국 전역의 대리상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대표 디스트리뷰터 기업들이 디스커버리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시장의 경우 올해 상하이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100개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장기 비전은 ‘아시아 시장 넘버 원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세웠다. 김창수 F&F 회장은 지난 25일 F&F 본사 강당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패션 시장이 스타일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디스커버리는 처음 시작부터 이러한 방향성으로 기술과 경험을 축적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MLB의 해외 진출 성공 경험을 통해 글로벌 패션 사업을 위한 생산, 물류, 유통, 마케팅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디스커버리는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아시아, 더 나아가서는 세계의 리딩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F&F는 앞서 MLB 브랜드로 중국에 진출,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중동, 인도 등에 진출했다. MLB는 2022년 해외 소비자 판매액 첫 1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2조원을 넘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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