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FC가 K4리그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홈 경기 2연승을 달성했다.

29일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27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8라운드(순연 라운드) 홈경기에서 평창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즌 6승째다"라고 밝혔다. 

남양주FC는 리그에서 처음 만난  팀이다. 초반부터 중원압박으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후반 종료 직전까지 0:0을 유지했다.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남양주FC의 세트피스 찬스에서 유주안 선수가 왼쪽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극장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승리로 마무리됐다. 남양주FC 김성일 감독은 “7월 홈경기 3연전을 홈경기 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모든 선수가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연승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FC는 2주간의 휴식기를 가진다. 다음 홈경기는 오는 8월 18일(일) 오후 7시 FC 세종을 홈으로 불러들여 13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홈 3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