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탁구 혼합복식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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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탁구 혼합복식 은메달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4.07.31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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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식-김금용 조 은메달 쾌거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북한 리정식-김금용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북한 리정식-김금용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북한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는 30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세계 1위 왕추친-쑨잉사 조에 2-4(6-11 11-7 8-11 5-11 11-7 8-11)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북한 탁구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수확한 것은 2016년 리우 대회 여자 단식에서 김송이가 따낸 동메달 이후 8년 만이다. 이번 대회 북한의 첫 메달이기도 하다.

한편, 리정식-김금용 조는 신생 조로 랭킹은 없지만 세계예선전에 출전해 본선 티켓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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