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구매 시 무료배송‧할인혜택 제공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은 강원도 화천군과 손잡고 4년 연속 화천 토마토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공영라방은 오는 2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화천의 특산물인 흑토마토 2kg과 찰토마토 5kg을 판매한다. 생방송 중 구매 시 무료배송, 1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공영몰 5% 즉시할인까지 사용 가능하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화천 토마토축제’는 토마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및 농특산물 판매로 화천의 대표적인 즐길거리로 자리 잡았다. 2021년 코로나로 인해 축제가 취소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공영라방을 긴급 편성, 흑토마토와 깜빠리토마토를 총 4.8톤 판매해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3년간 공영라방을 통한 화천 토마토축제의 주문액은 약 5200만원, 무게로는 약 12톤에 달한다. 공영라방은 축제 현장에 부스를 설치해 토마토 판매 외에도 포토존 운영,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현장 투어와 이벤트 현장을 생중계해 화천 토마토축제의 생생한 분위기를 가정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영라방도 축제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토마토 판매는 물론 축제의 흥겨움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축제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